미국의 아마존, 월마트 같은 여러 대형 물류 업체들이 반품을 요청한 고객에게,
환불을 해주고 상품을 회수하지 않는 Keep it, 그냥 가지세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이런 정책을 취하게 된 원인은 2가지.
우선 첫번째는, 해당 업체들이 보유한 상품 재고가 크게 늘면서
물류 보관 창고 운용 코스트가 큰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반품 요청을 받은 상품이 반품에 소요되는 우송료나
검품, 재입하에 걸리는 비용을 크게 밑돌 만큼 싸구려인 경우,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굳이 상품을 돌려받지 않는 것이다.
아마존의 경우에는 상품에 따라 반품없이 환불이 가능 상품을 안내하고 있으며,
월마트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I를 통해 Keep it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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