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초봉 6500만원 휴가 기간 무제한 그래도 노는 직원 없는 비결
오늘 입사한 신입사원도 자신의 컨디션이나 필요에 따라 상사 결재 없이 언제든지, 며칠이든 휴가를 쓸 수 있는 회사가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원티드랩에서 채용 지원율 1위(2020년 11월~2021년 11월, 구인 공고 50회 이상 한 기업 대상)에 오른 당근마켓이다. 인사를 담당하는 당근마켓 피플팀 관계자는 "당근마켓은 휴가 일수에 제한이 없는 '자율휴가' 제도를 운영한다"면서 "휴가를 쓸 때 누군가에게 승인을 받거나 보고하지 않는다. 쉬고 싶을 때 자율적으로 쓴다"고 밝혔다. 누군가는 길게 쉬는 휴가를, 누군가는 짧게 자주 쓰는 휴가를 원할 수 있는데 개개인이 각자 판단하에 자율적으로 사용해야 업무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게 당근마켓 경영진의 판단이다. 휴가 제도를 잘 사용해서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
2021년 11월 25일